이번에는 기업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기업의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가장 끝단에서 소비자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기업부터 물건을 제작하는 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기업, 기업이 원하는 대로 제품을 제작하거나 설계해 주는 기업 등 다양한 종류의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으로 OEM, ODM, CMO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OEM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말합니다. 보통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에서 취하는 생상 방식입니다. 글로벌 브랜드에서 OEM업체에 어떤 상품의 제조를 요청하면 OEM업체는 요청받은 대로 제품을 생산하여 납품합니다. 이때 제작한 상품은 주문자의 브랜드로 판매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나이키에서..
오늘은 보통주와 우선주가 무엇인지 그리고 기업들은 왜 우선주를 만드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하는 상품인 ETF가 무엇인지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보통주와 우선주 주식의 종류는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누어집니다. 보통주는 기업의 경영에 대해 의결권을 가지고 배당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주식입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매매하는 주식의 대부분이 보통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선주는 보통주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기업의 경영에 대해 의결권이 없는 것입니다. 권리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대신 다른 권리가 있는데 배당에 대한 권리입니다. 보통주도 배당을 받는데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인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배당, 잔여재..
주식을 매매할 때, 쉴 새 없이 움직이는 기업의 주가를 보고 매매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이 그 기업의 시가 총액입니다. 주가를 판단하는데 기본이 되는 수치인 ROE, PBR, PER 등의 내용들도 모두 시가 총액을 기반으로 책정합니다. 시가 총액은 그만큼 기업의 규모를 판단하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에 누구나 알지만 다시 한번 다뤄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시가 총액 시가 총액은 기업의 현재 주가에 모든 주식 수를 곱한 값입니다. 어떤 기업의 규모를 알 수 있고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가치로 인정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 시장에서 나온 주가만을 놓고 어떤 기업이 더 큰 기업인지 비교하면 안 됩니다. 오늘자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주가는 65,500원이고 최근 급등한 2차 전지소재 주인 ..
주식차트를 볼 때 봉차트와 함께 꼭 봐야 하는 거래량 차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HTS와 MTS를 활용할 텐데 보통 주로 보는 봉차트나 선차트 하단 부에 보조 지표로 거래량이 함께 제공됩니다. 거래량을 파악하는 것은 주가 추세를 판단하는데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기 거래량이 나타내는 시그널을 잘 알아두고 투자 시에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거래량 거래량은 주식이 거래된 양을 의미합니다. 누군가 삼성전자 주식을 6만 원에 100주를 팔고 6만 원에 100주를 산다면 이때 100주가 체결됩니다. 이 100주가 당일 거래량으로 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이 거래량에 가격인 6만 원을 곱하면 거래 대금이 됩니다. 주가가 상승하는데 거래량도 증가한다면 시장에 나온 매도 물량을 새로운 매수세가 모두 받..
주식차트를 보면 항상 보이는 양봉과 음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빨간색이 상승, 파란색이 하락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미국은 초록색이 상승이고 빨간색이 하락입니다. 국내에서는 위 그림처럼 봉차트를 보는데 미국은 선차트를 주로 사용합니다. 그럼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양봉과 음봉 국내 주식시장은 오전 9시에 개장하는데 이때 시초가가 형성됩니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그날의 주식이 상승하면 빨간색 양봉이 형성되고 주식이 하락한다면 파란색 음봉이 형성됩니다. 양봉은 매수세가 강한 것이고 음봉은 매도세가 강한 것입니다. 모두가 아는 삼성전자 주식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오전 9시에 개장한 주식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의 시가가 60,000원이라고 해봅시다. 그런데 당일 종가가 6만 5천 원..
요즘 증시가 상승장의 시작인지 하락장의 연속인지를 두고 월가를 중심으로 많은 지표와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즘 같은 시기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시장을 곰과 황소에 비유하게 된 유래와 그 의미를 알아보고 경기 방향을 이끄는 세력을 어떻게 매파와 비둘기파로 분류하고 비유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베어마켓과 불마켓 베어마켓은(Bear Market) 증시에서 하락장을 의미합니다. 하락장을 곰에 비유한 것인데 곰이 공격할 때 앞발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치면서 공격하는 모습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반대로 불마켓은(Bull Market) 상승장을 의미합니다. 곰과는 반대로 황소가 공격할 때 뿔을 아래에서 위로 쳐올리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상승장에 비유했다는 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