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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때마다 세금 때문에 고민하는 직장인이시라면 연금 저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연 600만 원 납입 시 최대 99만원(연봉 5500만 원 이상)에서 79만 2천원((연봉 5500만 원 이하)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금저축에는 펀드/ 보험/ 신탁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장 수익률이 좋은 연금저축 펀드를 가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연금저축펀드 가입 방법(삼성증권 계좌가 없는 경우)

    삼성증권에서 최초 비대면 계좌 개설하기

     

    삼성증권에 계좌가 없는 분이시라면 플레이스토어에서 삼성증권 어플을 먼저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비대면계좌를 개설하면 아래 그림처럼 계좌를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때, 종합계좌, CMA 계좌와 더불어 연금저축 계좌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종합계좌는 국내 및 해외 주식 등의 매매가 가능한 계좌입니다. CMA 계좌는 언제든 자유롭게 현금 입출금이 가능하지만 일단위로 이자가 발생되기 때문에 투자하기 전 목돈을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개설할 계좌를 선택하셨다면 3번 공통 항목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 화면

    2. 연금저축펀드 가입 방법(삼성증권 계좌가 있는 경우)

    이미 삼성증권에 계좌가 있으신 분이라면 MPOP 앱을 실행한 뒤 연금/절세 탭에서 좌측 개인연금을 누르면 연금저축가입하기 화면이 보입니다. 순서대로 개인정보를 입력하시고 휴대폰 본인인증을 진행합니다. 

    연금저축가입하기 실제 화면

    3. 연금저축펀드 가입 방법(공통)

    이후에 세액공제 정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시고 연금저축 가입하기 화면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신분증과 주거래 은행 계좌를 준비하고 신분증 촬영을 진행합니다. 

    계좌개설 본인 확인 화면

    연금저축(신규개설)을 클릭하고 약관을 모두 확인하고 동의합니다. 연금 저축 유의사항에 세제 혜택과 추후 연금 수령 시 세율에 대한 정보가 잘 나와 있으니 내용을 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계좌 개설 약관 동의 화면

    아래 순서대로 게좌 기본정보를 입력하고 계좌 비밀번호 네 자리를 설정합니다. 그리고  고객 확인 의무 내용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합니다. 

    계좌 개설 기본정보 입력 화면

    투자정보 확인서는 본의 투자 성향에 맞게 넣으면 됩니다. 사실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이후에 계좌 인증을 해야 하는데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은행 계좌를 입력하면 계좌로 돈이 입금되는데 이때 입금자명을 확인하여 입력해 주면 계좌 개설이 완료됩니다. 이체된 금액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자주 쓰는 계좌가 좋습니다.

    4. 가입 이벤트

     

     

    보통 증권사에서는 수시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타 증권사의 연금 저축 계좌를 옮길 때는 이벤트의 혜택 대상이 될 수 있으니 꼭 증권사 이벤트 공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시점에서는 삼성 증권은 연금저축계좌 ETF/리츠 수수료 혜택( 2022년1월1일 ~ 2024년12월31일)을 진행 중입니다.

    기왕 연금 저축 계좌를 시작한다면 해당 이벤트를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기존에 연금 저축계좌를 타 증권사에서 운용 중이고 그 금액이 천만원이상 된다면 보통 여러 증권사에서 계좌 이동에 따른 이벤트도 진행중인 경우가 많으니 이를 잘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삼성증권 홈페이지 에서 아래 탭 순서대로 들어가시면 모든 이벤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증권 홈페이지 이벤트 찾아가기

    5. 펀드 추천

    연금 저축 펀드의 종류를 선택할 때는 연금 저축 계좌의 특성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연금 저축 계좌는 매년 600만 원까지 납입 시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나 연금을 수령하는 것은 만 55세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이미 만 55세가 넘었다면 5년 이후부터 수령이 가능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경우에는 돈을 인출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그동안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은 것 이상으로 세금을 제하고 돌려받기 때문에 큰 손실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납입 금액은 55세까지 인출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무리가 없는 금액을 납입해야 합니다. 

     

    또한, 보통 10~20년 이상 연금 저축 계좌에 납입할 것이기 때문에 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를 추천드립니다. 대표적으로 많이들 알고 있는 S&P500 이 있습니다. S&P500에 투자한다면 그 어떤 불황기를 겪어도 결국 우상향 하는 미국의 상위 500개 기업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다른 ACTIVE  펀드에 비해 공격적인 수익률을 내지 못한다고 알고 계시지만 수익률이 상위 15%에 해당하는 펀드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어차피 연금 저축 펀드는 55세 이상이 되었을 때 연금을 수령해야 하기 때문에 수익률에 따라 자주 매매를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오히려 마이너스 수익이 나기 좋습니다. 따라서 어떤 불황기를 겪더라도 장기적으로 결국 우상향 하는 펀드가 유리한 것입니다.

     

    연금 저축 펀드는 미국에 직접 투자는 불가능하지만 국내 운용사들이 출시한 미국 S&P500 상품으로 간접적으로 투자가 가능합니다. 아래 표에서 국내에 상장한 대표적인 상품들의 시가총액과 운용보수를 비교하였습니다.

     

    대표 상장 종목 운용사 순자산 운용보수
    TIGER 미국S&P500 미래에셋자산운용 19천억원 0.07%
    ACE 미국S&P500 한국투자신탁운용 5662억원 0.07%
    KBSTAR 미국S&P500 KB자산운용 2270억원 0.021%
    SOL 미국S&P500 신한 자산운용 480억원 0.05%

     

    비교적 늦게 출시한  KBSTAR와 SOL의 운용 보수가 저렴한 편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TIGER를 추천드립니다. 모두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기는 하지만 순자산이 높은 펀드가 거래량도 더 많고 지수 추종에 대한 안정성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펀드 상품을 검색해 보시면 상품명 뒤에 (H)가 붙어 있는 상품이 있는데 이 상품은 환율을 헷지 하는 상품을 말합니다. 즉, 달러의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지수의 변동만을 반영하는 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달러가 강세인 시기에는 추후 달러 약세 시기가 될 경우를 대비하여 환헷지를 하는 것이 유리하고 달러가 약세인 시기에는 추후 달러 강세를 노리고 환헷지가 없는 상품을 매수하여 달러 강세로 인한 이득까지 취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율에 대한 변동성은 신경 쓰고 싶지 않고 미국 S&P500 자체에만 투자하고 싶다면 (H)가 붙은 환헷지 상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들의 성공 투자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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